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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으로 추정되는 괴형상이 관광객들의 기념 사진에 포착되었다. 이 유령 형상은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에 촬영되었는데, 관광지 관계자들 또한 유령 형상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고 23일 스코틀랜드 STV가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유령 형상"이 포착된 장소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인 "메리 킹 클로즈". 중세 시대 흑사병이 창궐할 무렵에 환자들을 강제로 수용한 장소인 메리 킹 클로즈는 최근 관광지로 개발되었는데, 중세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에서 숨을 거뒀고, 현재에도 유령이 출몰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유령 사진이 처음 포착된 것은 지난 해 10월. 관광지를 찾은 단체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금발 머리 여성이 관광객들 사이에 함께 있었던 것. 몇 주일 후 같은 장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기념 사진에도 금발 머리 여성이 등장했는데, 금발 머리 여성이 관광객은 아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리 킹 클로즈 관계자는 "사진에 나온 여성의 정체를 도무지 파악할 수 없다"면서 궁금증을 표시했다. 이 사진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유령"으로 소개되면서 인터넷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조선닷컴]